2027년 1월 개업 예정현재 설립 준비 단계로 사업자등록 전이며 영업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· 문의·신청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
UDTV 우리동네방송국유튜브 채널 ↗ 동네 쇼핑몰개설 준비 중
← 동네소식

동네소식 제3호 · 이웃 · 문현동

스물아홉 번째 쌀

추석을 앞두고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70포가 들어왔다. 2010년부터 이어 온 나눔, 이번이 스물아홉 번째다.

편집자/신문수 · 사진 DN ART Media · 2026. 09. 29 · 여러 보도를 모아 정리

국제금융센터가 비치는 골목에 선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과 도로명주소 안내도, 게시판
DN ART Media 촬영 · 2026. 9. 29.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. 올 추석, 이곳에 쌀 70포가 들어왔다.

나의 작업실이 있는 문현2동, 올해도 명절 쌀 소식이 들려온다.

2026년 추석을 앞둔 9월.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포대가 쌓였다. 10kg짜리 70포. 포대를 가져온 사람들은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였다.

명절마다 쌀을 모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.

작은사랑나눔회

문현2동의 이웃들이 모인 봉사 모임이다. 2010년부터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다. 명절이 다가오면 쌀을 모았다.

한 해 전 추석에는 100포였다. 올해 설에 28번째, 이번 추석이 29번째다.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동네의 형편이 어려운 집으로 간다.

‘일하는 남구’ 현수막이 걸린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계단과, 그 앞에 선 ‘남구 문현2동’ 글씨가 적힌 파란 트럭
DN ART Media 촬영 · 2026. 9. 29.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. 이웃에게 갈 쌀은 이 문을 지난다.

크게 한 번이 아니라

모임의 이름에는 ‘작은’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. 한 번에 큰돈을 내놓는 나눔이 아니다. 명절이 올 때마다 잊지 않고 쌀을 준비했다. 그렇게 열여섯 해가 지났다.

숫자로 남기는 기록

29번째2010년부터 이어 온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의 사랑의 쌀 나눔 · 2026년 추석

숫자로 보기
숫자뜻
29번째2026년 추석 사랑의 쌀 나눔
70포10kg 쌀, 모두 700kg
2010년나눔을 시작한 해
16년2010년부터 2026년까지
편집자/신문수

한 번의 큰 나눔이 아니었다.
이름을 알리려는 나눔도 아니었다.
명절이 올 때마다 잊지 않은 약속.
열여섯 해 동안, 스물아홉 번.

작은 사랑이 작지 않은 까닭은,
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.

명절의 설렘이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합니다. 그래도 추석이 오면 마음이 먼저 고향으로 갑니다. 줄 서서 기다리던 귀성길,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던 부엌, 한 상에 둘러앉던 가족. 지금 나의 형편이 어떻든, 추석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아닐까요?

출처

이 글은 위 보도를 바탕으로 DN ART Media가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 글로 다시 쓴 기록입니다. 기사 문장과 사진은 옮기지 않았습니다. 이 글의 사진은 DN ART Media가 직접 찍은 것입니다.

동네소식 목록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