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작업실이 있는 문현2동, 올해도 명절 쌀 소식이 들려온다.
2026년 추석을 앞둔 9월.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포대가 쌓였다. 10kg짜리 70포. 포대를 가져온 사람들은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였다.
명절마다 쌀을 모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.
작은사랑나눔회
문현2동의 이웃들이 모인 봉사 모임이다. 2010년부터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다. 명절이 다가오면 쌀을 모았다.
한 해 전 추석에는 100포였다. 올해 설에 28번째, 이번 추석이 29번째다.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동네의 형편이 어려운 집으로 간다.

크게 한 번이 아니라
모임의 이름에는 ‘작은’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. 한 번에 큰돈을 내놓는 나눔이 아니다. 명절이 올 때마다 잊지 않고 쌀을 준비했다. 그렇게 열여섯 해가 지났다.
숫자로 남기는 기록
29번째2010년부터 이어 온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의 사랑의 쌀 나눔 · 2026년 추석
숫자로 보기
| 숫자 | 뜻 |
|---|---|
| 29번째 | 2026년 추석 사랑의 쌀 나눔 |
| 70포 | 10kg 쌀, 모두 700kg |
| 2010년 | 나눔을 시작한 해 |
| 16년 | 2010년부터 2026년까지 |
편집자/신문수한 번의 큰 나눔이 아니었다.
이름을 알리려는 나눔도 아니었다.
명절이 올 때마다 잊지 않은 약속.
열여섯 해 동안, 스물아홉 번.작은 사랑이 작지 않은 까닭은,
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.
명절의 설렘이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합니다. 그래도 추석이 오면 마음이 먼저 고향으로 갑니다. 줄 서서 기다리던 귀성길,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던 부엌, 한 상에 둘러앉던 가족. 지금 나의 형편이 어떻든, 추석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아닐까요?
출처
- 국제신문 —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, 추석맞이 29번째 ‘사랑의 쌀 나눔’ 실천 · 2026. 9. 22
- 국제신문 — 부산 남구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, 설맞이 ‘사랑의 쌀 나눔’ 28번째 온정 · 2026. 2. 12
- 로컬세계 — 부산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, 27번째 사랑의 쌀 기부행사 펼쳐 · 2025. 9. 26
- 영남신문 — 문현2동 작은사랑나눔회, 23번째 기부행진 · 2024. 6. 17
이 글은 위 보도를 바탕으로 DN ART Media가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 글로 다시 쓴 기록입니다. 기사 문장과 사진은 옮기지 않았습니다. 이 글의 사진은 DN ART Media가 직접 찍은 것입니다.
